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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자제 되어 어떤 프로그램을 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 텔레비젼에 나온 작물키우기를 보며 우리도 해보자! 라며 시작한 폐서랍을 미니 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씨앗부터 발아까지는 자신이 없었던 주간활동서비스 참여자들은 모종을 이용하여 텃밭을 꾸렸는데요~물주는 당번을 정하여 하루하루 정성을 들여 가며 키운 상추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이를 본 한 참여자는 이 텃밭의 상추를 보며 '고기고기'를 외치고 한 참여자는 자라나는 상추들을 신기한듯 쳐다보았습니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어 정성으로 키운 상추를 드디어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을 수확의 날로 정한 이유는 바로바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고기가 나오는 6월 24일!로 정하였고 점심으로 맛있게 상추쌈을 먹게 되었습니다.